'독감' 박봄, MAMA 라이브 비상.."말못할 정도"

길혜성 기자  |  2011.11.27 14:47
2NE1 박봄 ⓒ스타뉴스


4인 걸그룹 2NE1의 메인 보컬 박봄이 심한 감기에 걸려 목에 이상이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2011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이하 '2011 MAMA') 참석차 싱가포르로 떠났다. 이에 과연 박봄이 시상식 당일 무대에 정상적으로 올라 라이브를 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후 박봄의 한 측근은 스타뉴스에 "박봄은 오늘 오전 2NE1 멤버들과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까지 독감 때문에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1년을 마무리 하는 시상식이고 올 한 해 팬들이 2NE1을 많이 사랑해 줘 무대 위에는 꼭 서겠지만, 목상태가 심하게 좋지 않아 라이브 여부는 장담하지 못할 상황"이라며 "박봄은 그 간 거의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해 왔는데, 혹시 몰라 이번에는 MR과 함께 AR음원도 가져갔다"라고 전했다.

즉 박봄의 목상태가 이번 시상식 전까지 좋아지지 않을 경우 연주만 녹음돼 있는 MR이 아닌, 반주와 노래까지 다 담겨 있는 AR음원을 틀어 놓고 무대에 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 측근은 "어서 빨리 박봄의 독감이 나아 팬들에 라이브로 노래를 들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박봄이 속한 2NE1은 '2011 MAMA'의 여자그룹(어글리)과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그룹 (내가 제일 잘나가)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한편 '2011 MAMA'는 오는 29일 오후 7시(한국시간)부터 4시간에 걸쳐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본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은 엠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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