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큐어女' 정지윤, '따이공'으로 스크린 데뷔

전형화 기자  |  2011.11.29 14:02

CF를 통해 '매니큐어 여인'으로 얼굴을 알린 신예 정지윤이 '따이공'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정지윤은 영화 '따이공'(감독 김홍선·제작 영화사 채움, 가제)에 캐스팅돼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따이공’은 중국 보따리 무역상인 따이공들을 둘러싼 음모를 다룬 스릴러물. 탄탄하고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통해 충무로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정지윤은 최다니엘 부인 역을 맡아 강단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게 됐다.

정지윤은 KT CF '성질 급한 한국 사람'을 통해 인상 깊은 모습을 안긴 신예. 매니큐어를 바른 뒤 벌써 말랐는지 만져보다가 손가락에 묻어나오는 것을 보고 실망한 표정을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도 '성질급한 한국 사람-매니큐어'편이 별도로 찾아질 정도다.

정지윤은 SBS 드라마 '싸인'에 단역으로 출연했을 뿐 본격적인 연기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다. '따이공' 측은 정지윤이 보여준 가능성에 만족해 당초 40여신에서 60여신으로 분량을 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따이공'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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