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선예 "연습생 시절, 죽고 싶다는 생각에..."

길혜성 기자  |  2011.11.29 13:57


5인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연습생 시절, 죽고 싶은 마음에 후회할 일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선예는 최근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했다.

선예는 이번 녹화에서 "초등학교 때 SBS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탁된 후, 오랜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사춘기가 찾아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4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하던 차에 내 실력에 큰 좌절을 겪은 사건이 있었다"라며 "정말 그러면 안 되지만, 죽고 싶다는 생각에 일을 저질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예는 2001년 초등학교 6학년 때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코너에 출연,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JYP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이후 6년 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뒤 2007년 2월 원더걸스 멤버로 가요에 정식 데뷔했다.

선예의 깜짝 고백은 29일 밤 11시15분 방송될 '강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2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연상의 남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전격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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