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이 한일 합작드라마 '레인보우 로즈'(가제)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소속사 DSP미디어에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강지영이 '레인보우 로즈'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현재 국내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11월 초부터 녹화에 들어갔지만 당시 세부적으로 조율이 더 필요한 사안이라 확답을 꺼렸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레인보우 로즈'(가제)는 내년 4월 방송 예정인 청춘멜로 드라마다. 강지영은 그동안 일본 활동으로 다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말 강지영 소속사 측은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레인보우 로즈'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고,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현재 일본에서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주연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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