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간디가 개그우먼 안영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간기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요즘 공연을 할 때 제 소개를 하면 많은 관객 분들이 '간디 작살!'이라고 외쳐주신다"라며 웃었다.
이어 "안영미씨가 방송에서 저와 같은 이름이 들어간 '간디 작살'을 유행시켜 줘 제 홍보도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라며 "안영미씨에게 고맙다"라며 미소 지었다.
안영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 1에서 김미려 정주리와 '아메리카노'란 이름의 개그팀을 결성, '내겐 너무 벅찬 그녀' 코너를 선보였다. 이 코너에서 안영미는 너무도 터프하며 4차원 성격을 지닌 김코뚜레로 변신, 인도의 위인 간디가 이상형이라며 "간디 작살!"을 연발했고 이는 곧 유행어가 됐다.
이에 부가킹즈의 간디 역시 '간디 작살' 효과를 톡톡히 보며 관객들과 지인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편 바비킴 간디 주비트레인의 부가킹즈는 오는 12월 말이나 내년 초 새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18일 선 공개곡 '넘버 원'을 팬들에 선보였다.
레게 리듬의 힙합곡인 '넘버 원'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사랑이 우선이라는 내용을 부가킹즈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낸 곡이다. 부가킹스가 신곡을 선보인 것은 2008년 3집 이후 무려 43개월 만이라 이번 곡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컸다. '넘버 원'은 공개 당일 올레뮤직 실시간 음원 차트 6위까지 올랐다.
간디와 주비트레인은 부가킹즈 리더 바비킴이 거미와 함께 가질 '더 보컬리스트란 공연에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2월10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12월24일 대구 엑스코, 12월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2월31일 서울 코엑스 Hall D에서 콘서트를 열린다. 김형석 손무현도 이번 공연에 동참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