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제대 후 연기 편해졌다"

김현록 기자  |  2011.12.01 17:09


김정훈이 제대 후 연기가 편해졌다고 털어놨다.

김정훈은 1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결정적 한방'(감독 박중구·제작 오디이엔티)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제대 후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그는 이번 영화 '결정적 한방'에서는 반항기 넘치는 래퍼로 등장했다.

김정훈은 "군 입대 전 연기를 많이 하지도 않았고 가수활동을 주로 했는데 군에서 같이 생활하던 친구들이 가수고 연기자이다 보니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군생활 동안 소통이 있다 보니 제대를 하고 나서 드라마든지 이번 영화를 할 때 예전보다 편해진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라는 무게감이 있다. 영화와는 다른 존재감 때문에 떨렸다"며 "드라마도 좋지만 영화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좋은 공부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좋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결정적 한방'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결정적 한방'은 래퍼 아들(김정훈 분)을 둔 강직하고도 청렴한 장관 김한국(유동근 분)의 파란만장한 활약상을 코믹한 터치로 그린 작품. 정치권 및 연예계에 대한 풍자를 담았다. 오는 12월 7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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