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연출했던 이명한PD가 tvN에서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1박2일'을 탄생시킨 이명한PD와 김대주·이우정 작가는 러브버라이어티 '미스터 데스티니'(가제)를 제작 중이다.
이명한PD는 지난 7월 KBS에서 tvN으로 이적해 세간의 큰 관심을 샀다. 국민 대표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만든 만큼 그가 탄생시킬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집중돼 왔다.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짝'이 '애정촌', 'X호' 등의 장치로 차별화를 시도했듯이, '미스터 데스티니' 역시 특유의 장치를 설정해 새로운 형식의 러브 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현재 출연자 섭외 중이며 이달 말 약 열흘 간 해외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총 12부작으로, 방송은 내년 1월 말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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