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의 결혼식에 스타가 총출동했다.
최정윤은 3일 오후 6시 배우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하우스웨딩홀에서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 윤모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축의금과 화환을 받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최정윤의 동료배우 및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배우 서지석 박중훈 이천희 전혜진 박소현 진재영 오지호 김용건 홍경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송인 노홍철도 참석해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최정윤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잠시 뒤로 미뤘다. 최정윤이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중이기 때문. 신혼여행 대신 일에 집중하는 길을 선택해, 프로의 면모를 보였다.
신랑 윤씨는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모친이 운영하는 이랜드그룹과는 별도의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 90년대 후반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에서 윤태준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윤은 지난 달 초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노처녀가 시집을 가게 돼 부모님이 좋아하시고 나도 기쁘다"라며 결혼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분 만나서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좋다. 예쁘고 좋은 모습 보여주며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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