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아내 암투병, 나 때문인 것 같아 죄책감"

문완식 기자  |  2011.12.06 11:18


가수 임재범이 암투병 중인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임재범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아내가 암 선고를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엔 암이 하나 인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전체 검사를 해보니 암이 4개나 발견 됐다. 그때부턴 눈물도 나지 않았다"고 애써 덤덤하게 아내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임재범은 "뮤지컬 배우였던 아내가 노래하는 나 때문에 모든 걸 참고 집에서 애만 키우며 살았다"라며 "그 동안 나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내를 이렇게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죄책감이 들었다"고 자책했다.

임재범은 "아내를 어떻게든 살려야 했고, 치료비용이 내가 평생 번 것보다도 더 들어갔다"라며 "뭐든 해야겠다고 생각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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