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35)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해 사고를 낸 혐의로 권민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8%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권민중은 조사에서 청담동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진술했으며,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새벽 귀가했다.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신으로 1997년 영화 '투캅스3'으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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