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남자 아이돌그룹 2PM이 일본 첫 아레나 투어의 시작을 성공리에 알렸다.
8일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지난 5, 6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조홀에서 '리퍼블릭 오브 2PM'이란 이름으로 단독 공연을 가지며, 일본 첫 아레나 투어에 돌입했다. 일본 아레나 투어는 매회 1만 명 이상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전국 각지의 대형 공연장을 도는 콘서트를 가리킨다.
이번 오사카 공연에는 이틀 간 총 2만 관객에 찾아 2PM의 모습에 시종 열광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은 지난 11월30일 일본 첫 정규앨범 '리퍼블릭 오브 2PM'을 발표한 것은 기념해 이번에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9회 공연을 갖는 아레나 투어를 연다"라며 "총 10만 관객을 동원할 이번 투어는 매 공연 티켓이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라고 밝혔다.
2PM은 오는 8일 나고야, 14일 사이타마, 17~18일 후쿠오카, 20~21일 도쿄 부도칸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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