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온 주병진의 복귀 프로그램이 시청률이 연이어 추락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는 4.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일 첫 방송분 8.5%보다 3.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주병진의 토크콘서트'는 이날 게스트로 배우 차승원이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모험과 실패, 패션모델로서의 기본자세와 무대 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노하우 등을 털어놓으며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새롭게 개편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밀려 시청률은 반 토막이 났다.
주병진은 오랜만의 방송 복귀에도 여전한 재치와 입담을 과시했지만 기대만큼 신선하지 않다는 평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13.9%를 기록,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8.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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