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논란' 현아·현승 '트러블메이커' 안무 수정

윤성열 기자  |  2011.12.09 13:36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트러블메이거 무대 캡쳐


선정성 논란이 제기된 그룹 트러블메이커가 수정된 안무를 선보인다.

포미닛의 현아와 비스트의 장현승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 트러블메이커는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서 선정성 논란이 제기된 퍼포먼스를 일부 수정, 달라진 안무를 선보인다.

앞서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장현승이 현아의 허벅지 쪽으로 손을 가져가는가 하면 서로의 힙을 터치하는 등 과감한 스킨십이 눈길을 끌었다.

트러블메이커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오늘 무대는 지난 번 무대와는 다르게 구성했다"라며 "안무를 수정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고심 끝에 퍼포먼스를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러블메이커의 현아와 장현승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화제가 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 1일 발표한 데뷔곡 '트러블메이커'는 각종 온라인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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