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2일 소속사에 따르면 성유리는 '신들의 만찬'에서 절대미각과 남다른 재주를 지닌 '고준영'에 캐스팅 확정됐다.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로맨스 타운' 이후 7개월만이다.
'신들의 만찬'은 한식을 소재로 한 음식 드라마로 궁중요리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고준영은 다혈질이지만 측은지심을 지닌 인물로 하인주(서현진 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성유리는 "이번 작품에서 절대미각을 가진 천재 요리사로 변신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 있어 고준영으로 살아갈 앞날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라며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들의 만찬'은 '애정만만세'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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