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버블팝', 美스핀 선정 '2011 베스트송20'

박영웅 기자  |  2011.12.12 09:52
포미닛 현아


걸 그룹 포미닛 현아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포미닛을 비롯해 솔로 앨범 '버블팝', 최근 결성한 프로젝트 유닛 '트러블메이커'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현아에게 해외 유명잡지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것.

미국의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스핀(SPIN)'은 지난 9일(현지시간) 2011년 베스트 송 20(SPIN's 20 Best Songs of 2011)을 선정, 발표했다.

공개된 차트에 따르면 현아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버블 팝(Bubble Pop)'은 9위에 올라 브리트니 스피어스, LMFAO 등 쟁쟁한 팝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팝계 최고 스타로 떠오른 아델이 1위, 비욘세가 2위를 차지했으며 현아는 동양 가수로는 유일하게 톱 10에 진입했다.

앞서 현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사이트 빌보드의 선택도 받았다.

미국 유명 음악잡지 SPIN(왼쪽)과 미국 빌보드 닷컴


현아는 지난 9월 미국 빌보드 닷컴이 선정한 '21세 이하 올해의 인기 아이돌' 명단에 17위로 이름을 올렸다. '21 Under 21: Music's Hottest Minors 2011'은 각종 음악 차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21세 이하 아이돌 스타 21명을 선정한 차트다.

빌보드닷컴은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도 데뷔했던 현아는 현재 포미닛 래퍼 및 솔로로 변신, 성공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현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급부상했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21 Under 21: Music's Hottest Minors 2011'에서는 저스틴 비버 및 셀레나 고메즈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현아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이 차트에 올랐다.

이는 미국 및 영국에서 특별한 활동 없이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 현아 특유의 음악, 퍼포먼스와 더불어 트위터, 유튜브 등 SNS에서 해외 팬들의 뜨거운 지지가 이어진 결과. '버블 팝'은 올해 K-팝 뮤직비디오 조회수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 포미닛 지나 등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콘서트인 '유나이티드 큐브'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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