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편의 사극영화 '이순신을 지켜라' 내년 출격

전형화 기자  |  2011.12.12 10:29


2012년 사극영화 제작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또 한편의 사극영화가 준비에 들어간다.

12일 하늘꽃엔터테인먼트는 "내년 6월 크랭크인 목표로 '이순신을 지켜라'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순신을 지켜라'는 소설 '달과 그림자'를 모티프로 TV드라마 '야차' '무사 백동수'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50억원 규모로 준비 중이다.

'이순신을 지켜라'는 정유재란 직전 토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파견된 일본 최고 암살자와 이를 막고자 하는 조선 군사기구였던 비변사의 비밀 낭청들의 활약을 다룰 예정이다.

하늘꽃엔터테인먼트 김주현 대표는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일정을 조절해 제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신을 지켜라'는 하늘꽃엔터테인먼트가 제작비 60%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하늘꽃엔터테인먼트는 '이순신을 지켜라'에 이어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명량-불패의 신화'를 내년 10월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순제작비 80억원이 투입될 '명량-불패의 신화'는 명량해전을 전후해 이순신 장군과 병사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주연배우 캐스팅은 내년 1월 '명량-불패의 신화' 원작소설 출간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영화계에는 '조선의 왕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후궁' '관상' '전령' 등 사극 붐이 일고 있어 '이순신을 지켜라'와 '명량'이 어떻게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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