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카라, 日오리콘 연간 앨범 차트 5위·7위

박영웅 기자  |  2011.12.19 08:50
소녀시대(위)와 카라 ⓒ스타뉴스


소녀시대와 카라가 일본에서 성공적인 한해 성적을 거뒀다.

일본의 권위있는 음악 차트 오리콘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 앨범 및 싱글 연간 랭킹을 집계, 발표했다. 이 차트에서 소녀시대와 카라는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6월1일 발매된 소녀시대의 일본 첫 정규 앨범 'Girls' Generation'은 5위, 카라의 일본 정규2집 '슈퍼 걸'은 7위에 올라 일본 톱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위에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앨범 '뷰티풀 월드'(Beautiful World)가 차지했다.

K-팝 가수들의 활약은 톱10 밖에서도 계속됐다. 동방신기의 'TONE' 앨범은 20위, 카라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1집 '걸즈 토크'(Girl's Talk)는 22위에 올라 1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발매된 소녀시대의 '훗' 앨범 역시 42위에 올랐다.

싱글 차트에서는 일본 톱 걸그룹 AKB48가 톱5를 모두 휩쓰는 절정의 인기를 과시했다. 동방신기가 올 1월26일 현지 발매한 'Why?(Keep Your Head Down)가 16위로 한국 가수 중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걸 그룹 카라도 여러 곡을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고 고 섬머'가 25위, '제트 코스트 러브'가 26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를 비롯한 소녀시대, 카라는 일본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 세 팀은 연말 열리는 일본 송년 특집 가요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전한다. 소녀시대와 카라가 '홍백가합전'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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