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뮤지컬 배우 판유걸이 '개그콘서트'에 감사의 말을 남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위대한 유산'에서는 개그맨 황현희가 판유걸의 행방을 묻는 개그를 펼쳤다.
황현희는 "사라진 학생 운동가들 다 어딨냐"며 판유걸의 사진을 들었다.
또 황현희는 판유걸이 유행시켰던 동작까지 따라했다. 방송 후 판유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에 판유걸은 18일 오후 직접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남겼다. 그는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역시 '개콘'의 위력은 대단.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판유걸은 현재 서울시 중구에서 갈비찜 전문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판유걸은 1999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 출연했다. 당시 독특한 몸짓과 말투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판유걸은 2008년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했다. 또 2009년에는 뮤지컬 '미스타조'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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