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알고보니 명망가 자손..뒤늦게 알려져

김현록 기자  |  2011.12.19 10:4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이지아가 유서 깊은 명망가 자손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이지아의 조부가 고 김순흥씨가 맞다"며 "고조부 증조부부터 잘 알려진 명망가였다"고 전했다. 이지아의 아버지 또한 부친의 유지를 이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업을 해 왔고,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아의 집안은 해방기 서울에서 잘 알려진 재력가이자 명망가였고, 교육 사업에도 관심이 많아 조부 고 김순흥씨는 서울예술고등학교(전 이화예술고등학교) 평창동 부지를 위해 사재를 기부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관계자는 "그간 이지아의 가족 내력 등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유복한 집안에서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 왔다"며 "부모님의 영향으로 이지아도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고, 형제자매들도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6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혜성처럼 데뷔, 스타덤에 오른 이지아는 본명은 물론이고 그간의 행적이 베일에 꽁꽁 가려져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외계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큰 궁금증을 자아냈다. 올해 초 서태지와의 결혼 및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에야 본명이 김지아이며 어릴 적 이름이 김상은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등 개인사가 뒤늦게 알려지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 MBC 드라마 '나도, 꽃'을 통해 1년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지아는 괄괄한 여순경 차봉선 역을 맡아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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