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준비 중이던 '김정일 다큐멘터리'를 긴급 편성, 방송한다.
KBS는 19일 오후 10시 1TV를 통해 '김정일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고 이날 오후 밝혔다.
'김정일 특집 다큐멘터리'는 KBS가 다큐멘터리 대기획으로 지난 2010년 4월부터 1년 8개월 간 취재 등 제작 중이었지만 그간 방송 여부가 미정이었다.
이에 대해 배재성 KBS 홍보실장은 스타뉴스에 "KBS가 준비해오던 '김정일 다큐'를 김정일 사망으로 긴급편성, 방송하게 됐다"고 밝혔다.
KBS는 김정일 사망 관련 1TV를 중심으로 뉴스 속보 및 특보 방송체제로 전환했다.
KBS는 김정일 사망 관련 소식을 철야편성 체제로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오후 10시까지 특보체제를 방송되며 19일 1TV '뉴스9' 2시간 동안 방송된다.
밤12시에는 '김정일 사망 긴급좌담'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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