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와시코우스카, 美'올드보이' 리메이크 여주인공

김현록 기자  |  2011.12.20 09:24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스파이크 리 감독이 만드는 '올드보이' 리메이크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최근 미국 영화매체 트위치필름에 따르면 '제인에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통해 할리우드의 신성으로 떠오른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올드보이' 리메이크 여주인공 제안을 받았다. 원작에서 강혜정이 맡았던 역할이다.

미아 와시코우스카는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 출연을 저울질하다 박찬욱 감독이 원작을 만든 '올드보이' 리메이크로 마음을 바꿔 박찬욱 감독과 묘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최민식이 맡았던 남자 주인공에는 앞서 조쉬 브롤린이 이미 캐스팅됐으며, 유지태가 맡았던 다른 남주인공에는 클라이브 오웬이 물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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