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팬들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홈페이지에는 '이효리와 함께하는 겨울나기 봉사활동'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
협회 관계자는 "12월 18일 이효리씨와 팬클럽회원 21명과 함께 동작구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연탄배달, 방풍작업, 독거어르신 말벗 지원 등을 진행하였고, 이효리씨는 어르신 한 분 한 분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직접 만든 유자차를 선물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효리씨를 보며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어르신들.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다며 고맙다는 말씀이 끊이질 않습니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끝까지 웃으며 자원봉사활동에 임해준 이효리씨와 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팬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는 모습이다. 또 할머니의 손을 맞잡고 친 손녀와 같이 다정하게 얘기하는 모습도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날도 추운데 팬들과 함께 좋은 일 하시네요. 보기 좋아요" "이렇게 하기 힘든데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할머니들이 진심으로 좋아하시는 거 같네요" "멋진 가수에 멋진 팬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의 일환으로 캘린더를 제작했으며 모든 수익금은 유기견 입양을 돕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이효리는 입양 환경이 되지 않은 사람들도 유기견을 도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프로젝트에 재능 기부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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