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대본현장 공개..지연·효린·강소라 활기

길혜성 기자  |  2011.12.21 10:30
강소라 정진운 효린 지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 홀림&CJ미디어>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드림하이2'의 활기 넘치는 대본 리딩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21일 '드림하이' 측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드림하이2'의 대본 연습 모습을 외부에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 강소라 정진운 지연 효린을 포함해 박진영 김정태 권해효 박진영 최여진 가희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드림하이2' 측은 "첫 대면임에도 불구, 대본 리딩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라며 "배우들은 전편보다 재미난 캐릭터가 많아진 만큼 더욱 즐겁게 리딩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전편의 기록적인 성공에 이어 '드림하이2'의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은 배우들의 노력에 흡족해하며 전의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음악을 글로 배운 열혈 엉뚱소녀 신해성 역할을 맡은 강소라는 "'드림하이'의 팬이었다"라며 "이렇게 멋진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첫 방송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2AM의 정진운은 "또래들이 많아서 그런지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라며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 재미있게 한바탕 논다는 기분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드림하이2'는 벌써부터 팀 배틀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와 개성 강한 다양한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실제 아이돌 출신 배우들과 내공 깊은 중견 배우들의 조합으로 다시 한 번 '드림하이'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1월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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