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성인이 되면 회식과 클럽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고 바랐다.
21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음악토크쇼 'P.S. I ♥ LOVE 박정현'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촬영에서 아이유는 MC 박정현으로부터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질문을 받자, 10대답게 솔직하고 발랄하게 답했다.
내년이면 우리나이로 스무 살이 되는 아이유는 "지금까지 어리다는 이유로 여러 회식 자리에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 성인이 되면 술도 한잔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성인이 아니라서 클럽이라는 곳에 다니지 못하는데 성인이 되면 클럽에서 마음껏 즐겨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이번 녹화에서 관객들 및 박정현에 10대들의 언어에 관해 특강도 했다. 아이유가 소개한 10대들의 언어는 '뭥미' '쩐다' '개드립'이었다.
아이유는 세 단어에 대해 상세하고 논리 정연하게 설명, 이해를 도왔다. ‘
아이유에 따르면 '뭥미'는 궁금하거나 질문을 할 때 쓰는 '뭐임?'을 빠르게 쓰려다 이러나는 오타에서 비롯된 말이고, '쩐다'는 온라인게임에서 비롯된 신조어로 한 가지 일에 능통하다는 뜻이다. '개드립'은 개소리와 애드립의 합성어로 순간적인 재치를 뜻하는 애드립을 비꼬아 부르는 말, 또는 쓴 웃음을 짓게 하는 애드립을 의미한다.
아이유의 열창 모습도 담긴 'P.S. I ♥ LOVE 박정현'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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