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4' '마이웨이' 12월 쌍끌이흥행 조짐

전형화 기자  |  2011.12.22 09:16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임파서블4)와 '마이웨이'가 12월 극장가를 쌍끌이로 달굴 전망이다.

22일 영진위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미션임파서블4'는 22일 오전6시까지 19만 6081명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마이웨이'가 13만 679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미션 임파서블4'와 '마이웨이'의 이 같은 기세는 12월 다른 개봉작들을 압도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4'과 '마이웨이'는 이날 각각 37%와 25.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위인 '셜록홈즈:그림자게임'은 이날 8만 985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1일 개봉해 롱런 중인 '오싹한 연애'는 3만 8040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퍼펙트 게임'은 3만6629명을 동원해 5위에 그쳤다. 빅4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점유율 역시 '셜록홈즈2'는 15.3%, '오싹한 연애'가 7.2%, '퍼펙트 게임'은 6.9%로 '미션 임파서블4' '마이웨이'에 크게 뒤진다.

12월 극장가 최대 대목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미션 임파서블4와 '마이웨이'의 1,2등 전략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마치 2009년 12월 극장가에서 '아바타'가 천만을 향해 질주한 가운데 '전우치'가 2등 전략으로 뒤를 바짝 쫓아 610만 관객을 모은 것과 비슷한 형국이다.

'미션 임파서블4'와 '마이웨이'는 스크린도 개봉 당일 각각 733개와 706개를 확보, 둘이 합쳐 국내 전체 스크린 2200여개 중 60% 이상을 차지했다. 다른 영화들보다 물량확보에 앞서 있다. 예매율도 영진위 22일 오전8시 기준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4'가 40.3%, '마이웨이'가 21.4%로 2위를 기록해 다른 영화들을 압도하고 있다.

과연 '미션 임파서블4'와 '마이웨이'가 12월 극장가에서 어떤 최종결과를 내놀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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