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연출자가 교체됐다.
23일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주병진 토크 콘서트'를 연출했던 권석 CP와 오윤환 PD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향후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외주 제작사인 코엔 엔터테인먼트에서 일선 제작을 맡고 MBC에서는 김정욱 부장이 CP 겸 프로듀서로서 제작 전반을 총괄하는 시스템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권석 CP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출을 고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와 함께 코엔 엔터테인먼트의 외주 PD가 일선 연출을 맞는 것으로 최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까지 4회 방송을 진행한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12년만에 방송에 복귀한 주병진의 정통 토크쇼로 관심을 모았으나 초반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29일 MBC연예대상 시상식으로 결방하고 1월 5일 신년 첫 방송을 준비하는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연출진의 변화 외에도 다양한 변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초반 연예인에 쏠린 출연자들을 기업인, 문화예술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로 다변화하고 다양한 코너 마련하는 방안을 고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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