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애견인 순심이를 입양한 동물 보호소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의 이 같은 숨은 봉사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의 '가족의 탄생' 코너에서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 김병만, 노우진은 봉사 활동을 위해 경기 안성 평강공주 동물 보호소를 방문,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동물 보호소 소장은 "가장 힘든 일은 아픈 유기견을 위한 치료비와 사료다"라고 밝혔다.
소장은 "유일한 기부 단체는 평강공주 봉사자 모임이다"라며 "이효리가 도움을 많이 준다"라며 "매달 사료를 지원해주는데 순심이도 여기서 입양했다"라고 밝혔다.
방송이후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숨은 선행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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