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공개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올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왕좌를 지켰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2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개그맨들이 강용석 의원 고소 사건을 풍자해 올 최고시청률 25.6%을 기록한 것을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0.0%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K팝스타'는 13.5%를, MBC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룰루랄라' '나는 가수다'는 각각 3.4%와 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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