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가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촬영 중 배우 성지루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승리는 26일 오전 2시 3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 MBC '빛과 그림자' 까메오 출연 촬영 중이에요^^ 성지루 선배님이 제 뺨 때리는 장면에서 너무 쌔게 때린 거 같다며 미안하다고 인증샷 한 컷!! 많이 시청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에는 풋풋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승리와 그런 승리의 얼굴에 손을 살며시 갖다 대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성지루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MBC 월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공연단에 몸 담아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작품. 베트남전쟁, 5.16, 10.26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함께 다루는 기대작.
가수 지망생 역으로 깜짝 출연하는 승리의 모습은 26일 오후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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