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아이유가 보낸 화환엔 "오빠가 좋은걸"

길혜성 기자  |  2011.12.27 10:09
실력파 남자 보컬리스트 케이윌이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의 기쁨을 두 배로 누렸다. 매회 성황을 이룬 것은 물론, 국민 여동생급 후배 가수들로부터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화환도 받았기 때문이다.

케이윌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크리스마스 단독 공연을 가졌다. 케이윌은 이번 콘서트에 매회 열창을 선보였고 관객들은 환호했다.

케이윌이 열정적 무대를 꾸미는 데는 동료 및 후배 가수들의 응원도 한몫했다.

27일 소속사에 따르면 케이윌은 국민 여동생 가수 아이유로부터 "나는요~오빠가 좋은걸~어떡해"란 문구가 적힌 화환을 받았다.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로부터도 "세상을 이끌 남자, 멋진 남자 케이윌"이란 화환을 선물 받았다.

지난 26일 새 신랑이 된 김태우는 "나보다 조금 더 노래 잘하는 놈", 이현은 "노래 잘하고 싶다고요? 어렵지 않아요. 케이윌처럼 생기면 돼요"란 재기 넘치는 글이 적힌 화환을 케이윌에 선사했다.

케이윌은 이번 공연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3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라며 "끝나면 늘 아쉽고 후련하지만, 이번에는 그 기분을 즐길 새도 없이 다음 스케줄을 준비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또한 "함께했던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사랑합니다"라며 "1월에 좋은 노래와 함께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윌은 현재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 중이다.

베스트클릭

  1. 1'비주얼 킹' 방탄소년단 진, '확신의 강아지상 남자아이돌'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남자 개인 4월 랭킹' 1위..'6월의 희망 배달부' 선정
  3. 3'손흥민·김민재, 원래 수준에 못 미쳐' 英 경악, 이유가 있었다... '치명적' 멘탈+체력 저하 주장
  4. 4방탄소년단 뷔, 독일 매거진 '브라보' 표지 등장..테일러 스위프트·티모시 샬라메와 나란히 '김태형'
  5. 5[속보] 고우석 돌연 마이애미행, '타격왕' 아라에즈와 4대1 전격 트레이드
  6. 6두산 '전격 코칭스태프 교체' 분위기 쇄신 제대로 통했다... 이승엽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7. 7KCC 우승까지 '1승 남았다', 4차전 96-90 역전승! 최준용 24득점 부활쇼 [부산 현장리뷰]
  8. 8방탄소년단 정국, 美골든하우스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9. 9일본 우승! 91분 극장골→日골키퍼, PK 막고 폭풍눈물... '미쳤다' 모두 추가시간에 일어난 일, 우즈벡 1-0 격파
  10. 1017년만 트로트로 1위..이찬원이 세운 '뮤뱅' 신기록 [스타이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