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1위속 올단일음반 10만장판매 5팀..지난해↑

한터차트 기준 12월27일 현재..슈주·소시·JYJ·빅뱅·김현중

길혜성 기자  |  2011.12.28 14:10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JYJ 빅뱅 김현중(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슈퍼주니어가 2011년 단일 음반 판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올 한 해 단일 음반 기준 10만장 이상 판 가수(팀)는 총 5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 한터차트의 '2011 국내 앨범 어워드' 코너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올 8월 발표한 정규 5집 '미스터 심플' A타입을 이달 27일까지 19만9329장 판매, 올 해 출시된 국내 모든 가수들의 단일 음반 중 최고 판매량를 기록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일 음반 판매왕 자리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같은 기간까지 소녀시대는 10월 중순 발매한 '더 보이즈'를 13만3829장 팔며 전체 2위 및 여자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가 화제성 뿐 아니라 음반 판매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JYJ의 '인 헤븐'(13만60장), 빅뱅의 '투나이트'(12만2831장), 김현중의 '럭키'(10만2982장) 앨범은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점은 단일 앨범을 10만장 이상 판매한 팀이 지난해 보다 3팀이나 늘었다는 점이다. 한터의 '2010 국내 앨범 어워드'에서 10만 이상 판매를 기록한 음반은 슈퍼주니어 정규 4집과 소녀시대 '오!' 앨범 뿐이었다.

여기에 '2011 국내 앨범 어워드' 6위인 김현중의 '브레이크 다운' 앨범도 현재까지 9만8342장 판매 중이라, 올 해가 끝나기 전까지 10만장 판매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올 해 10만장 이상 팔린 앨범은 총 6장이 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 들어 빅뱅 김현중 등 인기 가수들이 새 음반을 낸 게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한편 한터차트는 전국 대형 음반 판매처와 인터넷 쇼핑몰에서 집계한 음반 판매량을 자제 전산망을 통해 얻은 뒤 이를 총 판매량의 85%로 잡고 있다. 여기에 각종 변수를 고려, 그 간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나머지 15%를 추정해 최종 판매량을 확정하고 있다.

반면 해당 가수의 소속사는 출고량 확인 및 음반 매장과의 연락을 통해 판매량을 집계하고 있기에, 한터차트 집계와는 차이를 보이는 게 일반적이다. 보통 소속사 집계가 한터차트보다 1.5배 이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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