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제작진, 인기상승에도 연장 계획 NO!

이경호 기자  |  2011.12.28 18:04


내년 1월 20일 종영될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연출 유현기 송현욱)이 연장되지 않을 전망이다.

'브레인' 제작총괄 배익현PD는 28일 오후 스타뉴스에 "현재 '브레인'의 연장방송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브레인'의 연장방송에 논의된 게 없다. 예정된 날짜로 종영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배 PD는 최근 '브레인' 인기상승 요인에 대해 "주인공 이강훈(신하균 분)이 역격을 딛고 진정한 의사가 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게 이유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브레인'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방송된 '브레인'은 15.5%(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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