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2011년 日연예계 빛낸 '올해의 얼굴' 5위

박영웅 기자  |  2011.12.29 08:32
카라 ⓒ스타뉴스


걸 그룹 카라가 올 한해 일본에서의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일본의 권위 있는 음악 차트 및 매거진 오리콘 스타일은 지난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 일본 연예계를 빛낸 10명(팀)을 선정, 발표했다.

공개된 순위에 따르면 카라는 1위를 차지한 일본 인기 걸 그룹 AKB48, 아라시, 아역배우 아시다 마나 등에 이어 5위에 올라 쟁쟁한 일본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카라는 6위를 차지한 일본의 국민 그룹 SMAP을 제치고 톱5에 진입했다. 오리콘 측은 "현재 K-POP 붐을 이끄는 한국의 대표적인 걸 그룹"이라고 카라를 소개했다.

카라는 올해 '미스터' '고고 섬머' '제트 코스트 러브' 등의 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일본 내 음반, 음원, 벨소리 차트에서 고루 인기를 얻었다.

이로써 카라는 일본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인정받았다. 카라는 연말 열리는 일본 송년 특집 가요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전한다. 카라가 '홍백가합전'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콘스타일 선정 '올해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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