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운서, 박사임 아나운서, 개그맨 이휘재가 2011 KBS 가요대축제 MC로 발탁됐다.
30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1 KBS 가요대축제를 공동 진행한다.
관계자는 "KBS 예능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현무 아나운서는 아이돌가수들과 친분도 두터워 말 그대로 축제 같은 KBS 가요대축제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가요대축제는 KBS 2TV에서 180분간 생방송으로 방송되며 소녀시대 등 2011년을 빛낸 가수들이 출연한다. 2NE1과 카라 등은 일본 활동으로 출연하지 않는다.
한편 이날 가요대축제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고가요상을 제외한 부문별 시상 없이 진행된다. KBS는 지난 1984년부터 매년 연말 방송해 온 가요 시상 특집 프로그램인 KBS 가요대상을 2005년을 끝으로 전격 폐지했다.
이후 2006년부터는 매년 연말 KBS 가요대축제란 이름으로 시상 없는 가요 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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