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요대제전, 유키스 방송사고 위기 '아찔'

김현록 최보란 기자,   |  2011.12.31 22:30


MBC 가요대제전에서 그룹 유키스가 방송사고 위기를 넘겼다.

31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 스피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MBC 가요대제전에서 유키스의 무대가 시작되는 시점에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가요대제전에서 시크릿과 포미닛의 합동 무대가 끝난 뒤 무대에 오른 유키스는 '0330'와 '네버랜드'를 부르며 열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0330' 앞부분에서 일부 가사가 들리지 않아 시청자들의 고개를 갸우뚱 하게 했다. 노래 부를 타이밍을 놓친 것인지, 마이크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았는지 가사가 잠시 끊기는 모습이었다.

이에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서로를 쳐다보며 잠시 당황해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어진 '네버랜드' 무대에서는 원래대로 노래를 소화, 실수없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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