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측 "엘, 무대사고후 부축..부상無 다행"

박영웅 기자  |  2012.01.01 10:07
인피니트 엘 ⓒ스타뉴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연말 가요축제 무대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당시 상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인피니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내꺼하자' '파라다이스'를 열창하던 중 멤버 엘이 넘어져 다른 멤버들로부터 부축을 받으며 퇴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와 관련 인피니트 측 관계자는 1일 오전 스타뉴스에 "엘이 가운데 돌출무대에서 살짝 넘어졌다"면서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엘을 비롯한 멤버들은 새해 첫 날을 맞아 오랜만에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후 2월 열리는 인피니트 첫 단독 콘서트 준비 및 멤버들의 드라마 촬영에 몰두할 계획이다.

한편 엘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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