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인가' 새해 첫 1위.."첫날부터 좋은 예감"

박영웅 기자  |  2012.01.01 16:54


가수 아이유가 임진년 새해 첫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아이유는 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정규 2집 타이틀 곡 '너랑 나'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지난달 18일, 25일에 이은 3주 연속 1위 기록이다.

특히 올해로 20살이 된 아이유는 새해 첫 1위란 기쁨을 동시에 안게 됐다. 아이유는 "이제는 아이유가 아닌, '어른유'로 불러 주세요"라며 성인이 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늘 1월1일인데 새해 첫 날부터 1위를 하게 돼 좋은 예감이 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근 국내 히트곡을 모은 앨범을 일본에 발매한 아이유는 올해 초 현지에 정식 일본어 앨범을 발표하고 프로모션을 갖는 등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오윤혜, AXIZ, 크리스피크런치&시현, BoM, 방용국&Zelo, A pink, 박현빈, Boyfriend, 아이유, 다비치, 티아라, 시크릿, 씨스타, 트러블메이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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