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된 아이유 "올해 20세..어른유라 불러주세요"

박영웅 기자  |  2012.01.01 16:31


올해로 20세가 된 소녀가수 아이유가 새해를 맞아 각오를 전했다.

아이유는 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 MC로 나서며 "올해에는 일본 진출하는 첫 해다. 잘 됐으면 좋겠다"며 일본 진출에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동 MC 카라 멤버 구하라와 니콜이 "올해는 아이유씨가 성인이 됐습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보내자 아이유는 "이제는 아이유가 아닌, '어른유'라 불러 주세요"라고 깜찍한 인사를 전했다.

1993년생인 아이유는 올해로 20세가 됐다. 최근 국내 히트곡을 모은 앨범을 일본에 발매한 아이유는 올해 초 현지에 정식 일본어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오윤혜, AXIZ, 크리스피크런치&시현, BoM, 방용국&Zelo, A pink, 박현빈, Boyfriend, 아이유, 다비치, 티아라, 시크릿, 씨스타, 트러블메이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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