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의 공개 구애로 화제가 됐던 배우 김규리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 관심이 모아진다.
김규리 소속사측 한 관계자는 2일 오전 스타뉴스에 "김규리가 4일 '놀러와'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바비킴 발언에 그때 말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규리가 바비킴의 '사귀겠다' 발언을 들은 후 웃기만 했다"고 전했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12월 26일 방송된 '놀러와'에서 윤도현에게 김규리를 소개 받았다고 전하며 "김규리와는 단지 친구다. 여자 연예인에게 겁을 먹게 된다"며 "친해져도 이성으로 생각을 못한다. 너무 예뻐서 두렵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김규리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 거냐?"고 묻자 바비킴은 거침없이 "바로 사귀겠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규리는 '천 번의 입맞춤' 후속 MBC 주말극 '무신'으로 2월 중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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