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문채원, 대검찰청 명예검사 위촉

최보란 기자  |  2012.01.02 15:20
이민호(왼쪽)과 문채원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민호와 문채원이 대검찰청의 명예 검사로 위촉된다.

2일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오는 4일 오전11시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명예검사 위촉식에 참석한다.

두 사람은 최근 작품 속에서 정의롭고 용감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것이 이번 명예검사 위촉으로 이어졌다.

이민호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했으며, 문채원은 KBS 2TV '공주의 남자'에서 신념에 뜻을 굽히지 않는 여성의 면모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위촉식에서 한상대 검찰총장으로 부터 위촉장과 법복을 수여받고, 행사 후엔 중앙지검에서 견학 및 체험을 할 예정이다.

한편 대검찰청의 명예검사는 배우 정우성, 이서진, 김태희, 이보영 등이 위촉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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