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4년만에 해체..연기·노래 각자의 길로

박영웅 기자  |  2012.01.04 08:54
티맥스


그룹 티맥스가 결성 4년 만에 전격 해체됐다.

티맥스는 지난해 말 공식 해체를 결정하고 멤버들이 개별 활동을 하기로 했다.

티맥스 측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멤버들 각자 하고 싶은 분야에 매진하기로 하고 음악 및 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멤버 신민철은 레이블을 따로 마련, 홍대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주찬양 역시 티맥스를 떠나 솔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다른 멤버들은 연기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티맥스는 2007년 신민철 김준 박윤화 3인조 그룹으로 데뷔, 2009년 초 김준이 출연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 '파라다이스'를 불러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후 지난해 초 박윤화가 군입대를 이유로 하차한 후 주찬양 박한비를 영입해 4인조로 탈바꿈했다. 김준은 지난해 9월 29일 충남 논산 육국훈련소를 통해 입소,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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