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숨은 주역인 아역배우 박희건의 정체가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은 '오작교 형제들' 스페셜로 꾸며져 드라마의 하나부터 열까지를 되짚었다.
'오작교'에서 박희건은 필리핀에서 태어난 '황국수' 역을 연기, 그간 실제로 다문화 가정의 아동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왔다.
이러한 소문에 박희건은 "제가 연기를 해서 필리핀 애처럼 나오는데 저는 필리핀 애가 아니라 한국 사람입니다"라고 똑 부러지게 해명했다.
드라마 속 박희건의 검은 피부는 작품을 위한 분장이었던 것.
박희건은 이러한 분장에 대해 "예전에는 싫고 창피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아요"라고 말하며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프로정신을 보였다.
또한 눈물 연기가 가장 자신있다며 "집에 있을 때 안 좋은 일 생각하면 눈물이 바로 나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속 네 커플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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