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컴백 빨라지나..'2월 가능성' 여러 조짐 포착

길혜성 기자  |  2012.01.04 14:05
빅뱅


국내 최고 남자 아이돌그룹 중 한 팀으로 꼽히는 5인조 빅뱅의 가요계 컴백이 예상보다 빨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빅뱅은 매년 가져온 자신들의 브랜드 콘서트인 '빅쇼'를 오는 3월 개최한다. 이에 빅뱅은 '빅쇼'가 열림과 동시에 새 음반을 내고 가요계에 정식 컴백할 가능성이 대두됐다. 아무리 빨라도 새 앨범 발매 시기는 2월 말이 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빅뱅의 태양 역시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현재로선 3월께 '빅쇼' 공연을 가질 계획"이라며 "그 즈음 빅뱅의 새 음반도 나올 것이고, 정규로 갈지 아니면 미니앨범을 낸 뒤 정규음반을 발표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최근 움직임은 빅뱅의 새 앨범의 조기 발매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YG는 빅뱅의 새 음반과 관련, 뮤직비디오 감독을 서둘러 섭외 중이다. 또한 직원들 역시 빅뱅 새 음반 준비 체제로 돌입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빅뱅의 다섯 멤버들인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가 휴식기 동안 한데 모여 이미 많은 곡을 만들어 놓았다는 점이다.

이에 빅뱅의 새 음반 발매 시기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2월 중순이 될 것이란 주장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이 경우, 빅뱅은 지난 4월 '러브 송'과 '스투피드 라이어'가 담긴 스페셜 앨범 발표 이후 10개월 만에 신곡이 담긴 새 음반을 팬들에 선보이게 된다.

한편 빅뱅은 휴식기에도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쟁쟁한 팝스타들을 제치고 월드와이드 액트 부문상을 받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다.

빅뱅은 오는 7, 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2회, 8만 규모)과 21, 22일 도쿄 인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2회, 8만 규모)에서 개최될 15주년 YG패밀리 일본 콘서트에도 다섯 멤버 모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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