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야구해설위원 양준혁이 은퇴경기에서 겪은 굴욕담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설의 챔피언'특집으로 야구의 전설 양준혁, 농구의 전설 우지원, 탁구의 전설 유남규가 출연해 불꽃 튀는 예능 승부를 펼쳤다.
양준혁은 "그때가 하필이면 치열한 순위결정전이었다. 은퇴경기엔 한번은 쉬운 공을 던져 줄만도 한데 154km를 던지더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순위결정전이었기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솔직히 광현이에게 섭섭했다"고 서운한 마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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