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새MC 유이 "'MC도 잘봐' 칭찬 듣고파"

이경호 기자  |  2012.01.06 14:14
유이 ⓒ사진=이기범 기자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음악프로그램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해 고무된 소감을 밝혔다.

유이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뮤직뱅크' 새 MC 기자간담회에서 "영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처음이라 긴장되고 실수도 할 것이다"면서 "예쁘게 봐주시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이는 "가수, 연기에 이어 MC는 새로운 도전이다"며 "지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떨린다"며 "'유이는 MC도 잘 보는 구나'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이는 6일 오후 방송분 부터 이장우와 MC로 나선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두 사람은 스페셜 무대로 MC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유이는 2011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백자은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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