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3인, 옹달샘·아메리카노 제치고 '코빅' 첫1위

하유진 기자  |  2012.01.08 11:51
사진=tvN 제공


아3인(예제형 이상준 김기욱)이 첫 1위를 차지해 저력을 과시했다.

아3인은 7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2' 3라운드에서는 옹달샘과 아메리카노 등 그간 강력한 힘을 보여준 팀들을 모두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아3인은 시즌1에서 일반인 관객을 송실장이란 이름으로 무대에 세워 즉석 개그를 선보인 팀. 시즌2에서는 JSA 콘셉트로 일반인 2명을 남한의 송이병과 북한의 핵폭탄으로 꾸며 인기를 이어왔다.

시즌 1에서 최고기록 2위에 그쳤던 아3인은 이날 1위에 오르자 감격을 금치 못 했다. 이상준은 "1위하면 눈물이 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부담감이 앞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위는 아메리카노, 3위는 강유미가 합세한 개통령이 차지했다. 시즌1의 최종 우승팀 옹달샘은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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