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보아, 男출연자 달콤고백에 '누나미소'

하유진 기자  |  2012.01.08 19:28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서바리벌 오디션 K팝스타'>


가수 보아가 심사위원의 본분을 잊고 잠시 행복에 빠졌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는 3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을 앞에 두고 중간 점검 쇼케이스가 그려졌다.

박제형과 윤현상은 샤이니의 '누나 너무 예뻐'를 기타와 키보드 반주에 맞춰 색다르게 편곡해 선보였다.

보아는 "누난 너무 예뻐"라는 가사에 "나야, 나"라고 자신을 가리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마냥 좋았다"라며 누나미소를 지으며 만족을 드러냈다.

하지만 "보컬이 되게 강하다. 강한 두 분이 같은 볼륨으로 넣으니까 깨진다. 배려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라고 냉철한 심사평을 전해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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