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이재규PD와 '다모' 이후 9년 만에 다시 손을 잡을 전망이다.
10일 하지원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관계자는 "하지원이 '더 킹'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킹'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한국의 왕자와 북한의 특수부대 교관이 정략결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하지원은 당초 출연을 고사했으나 이재규PD와의 오랜 인연으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하지원이 이재규PD와 작품을 함께 하는 것은 2003년 '다모' 이후 9년만이다.
남자주인공은 지난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에 출연한 톱스타와 역시 지난해 대작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은 신예스타 중 이번 주 확정될 예정이다. '더 킹'은 MBC에서 3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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