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방청객들에게 1만원 기부로 나눔을 실천했다.
10일 오후 KBS에 따르면 가수 션이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 최근 녹화에서 방청객 20여쌍에게 기부를 했다.
션은 '두드림'의 코너 '두드림 특강'에서 '내가 더 아파줄 수만 있다면'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펼쳤다. 커플 20여쌍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가족, 사랑, 나눔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녹화 후 션은 방청석에 직접 올라가 방청객들에게 1만원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그는 방청객들에게 "기부를 하는 기쁨을 누리시거나, 개인적인 용도로 쓰시라"는 말과 함께 1만원을 일일이 전달해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두드림쇼'는 14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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