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빛과그림자' 제치고 월화극 정상 굳건

박영웅 기자  |  2012.01.11 07:08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이 월화극 정상을 굳혔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브레인'은 16.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 15.4%보다 0.8%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지난해 KBS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주인공 신하균에게 대상을 안긴 '브레인'은 '천일의 약속' 종영 이후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빛과 그림자' 또한 '브레인'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빛과 그림자'는 14.7%의 시청률을 올리며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3.7%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경쟁 드라마인 SBS '샐러리맨 초한지'도 10.1%의 시청률로 기록하며 월화극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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